1177 장

당사자인 저우창은 말할 것도 없고, 나 같은 외부인조차도 리추위에의 그 눈빛에 머리가 쭈뼛해졌다. 이 여자가 또 무슨 괴상한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.

리추위에가 장식용 나무 기둥 옆으로 걸어가더니 저우창에게 "이리 와서 옷 벗고 기대."라고 지시했다.

"뭐하려고?" 저우창이 다가가며 의아하게 물었다.

"빨리 옷 벗어." 리추위에는 설명하지 않았다.

이제 저우창이 벌을 받을 차례라 얌전히 옷을 벗을 수밖에 없었다. 다행히 안은 춥지 않았다. 리추위에의 지시에 따라 얼마 지나지 않아 파란색 팬티만 남겼다.

클럽 사람들은 이미 이런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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